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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장류' 인센티브 4억여원 받는다

산자부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순창군이 '장류 산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억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사진은 고추장 시료 채취 모습. (desk@jjan.kr)

‘순창장류산업육성 및 클러스터구축사업’이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진흥(RIS)사업부문 2차년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억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평가는 산업기술평가원이 최근 2개월 동안 전국 18개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평가에서 순창장류산업육성 및 클러스터구축사업은 순창의 풍부한 농업자원을 바탕으로, 전통적 장류제조기법을 이용, 장류를 만드는 기업체에 인력양성, 기술개발, 홍보활동, 연계활동 등의 패키지형 기업지원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부처의 관련정책을 상호 연계시키고 타 부처의 정책지원으로 틈새를 보완해 장류관련 산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도 평가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하는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사업, 장류특구사업, 장류농산업 클러스터사업 등의 중앙정부 지원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장류산업 발전에 대한 사업효과를 더욱 배가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인형 군수는 “순창군이 추구하는 장류에 대한 세분화된 특화전략은 중앙부처에서 우수사례로 인정할 만큼 충분한 경쟁력과 사업성을 지니고 있다”며 “장류기업체에 대한 지원강화는 순창농산물의 사용 확대와 유통 등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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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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