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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고사리 차광재배' 시범사업 선정 국비 5000만원 확보

"高품질 순창고사리가 좋은 것이여"

순창군이 농촌진흥청에 제출한 ‘고사리 차광재배’사업이 내년도 농촌진흥청 특화작목 육성 촉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따라서 군은 내년에 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 군비 5000만원)을 들여 본격적인 고사리 차광재배 기술 정립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설계환씨가 연구한 ‘고사리 차광재배’는 최근 값싼 수입산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국내산 고사리의 품질향상을 꾀해 농가소득증대로 연계시킨다는 내용으로, 재배기술 및 차광효과와 순창군에 접목방안 등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순창지역에서 현재 35명이 60ha의 면적에서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다.

 

고사리 차광재배기술을 활용한 고사리 재배가 내년에 본격 추진되면 기존 재배농가는 물론 앞으로 고사리 재배를 희망하는 신규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군은 분야별 최고 농업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18일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 1차 발표회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기술수용에 부응한 전문능력 배양과 생산기술 중심에서 수확 후 관리, 가공 등 유통분야,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실용기술 숙지 등을 위해 13일 지도사 개인별 연구과제를 최종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에 참가한 지도사는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4명으로 이들은 지난 9월 18일 1차 발표에 이어 이날 현장활동, 사진 등 현실감있는 자료 준비와 시험연구 및 농가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내실있는 자료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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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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