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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대통령과...' 5년간의 참여정부를 추억하며

KBS1, 2월 23일(토), 오후 8시.

2008년 2월 25일은 우리 정부 ‘송구영신’의 날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참여정부의 5년을 뒤로한 채 우리는 이명박 새 정부를 맞이하게 된다. “모두가 ‘영신’에만 정신이 팔려서 ‘송구’에는 관심이 없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처럼 세상은 이미 새 정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려 있다. 그러나 역사는 오늘의 거울이고, 오늘은 미래의 스승이다. 이제 역사의 한 자락이 될 지난 5년간의 참여정부를 추억하며, 우리가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지 되짚어보자. 2명의 前 대통령비서실장(이병완, 김우식)과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 그리고 성경륭 現 정책실장으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참여정부의 비사를 들어보았고 각계의 전문가 10여명이 노무현정부 5년을 진단했다.

 

2003년 2월 25일, 노무현 정부는 묵은 정치를 개혁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출범했다. 그러나 그의 개혁 시도들은 양날의 칼이 되어 돌아왔다. 파격적 인사등용은 코드인사라는 말로 비난당했으며, 탈권위주의적인 그의 말은 내내 논란거리가 됐다. 이라크 파병 결정으로 노무현 전통지지자들마저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국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겠습니다.” 대선자금 수사가 진행되며 급기야 노대통령이 재신임 카드까지 꺼내든 위기의 첫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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