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탤런트 변정수가 톱스타 역을 맡아 최진실, 정준호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변정수는 3월8일부터 방송하는 MBC TV 주말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정희, 연출 이태곤)에서 극중 톱스타 이나윤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나윤은 정준호가 맡은 송재빈 역의 옛 애인으로 3부부터 등장한다. 여성스럽고 순수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속내는 차갑고 욕심 많은 캐릭터다. 인기 절정의 톱 여배우로 정ㆍ재계 인사들과 끊임없는 염문설에 시달린다.
반면 최진실은 평범한 주부 홍선희로 등장한다. 톱스타가 된 첫사랑 송재빈을 만나 좌충우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변정수는 이 드라마의 출연으로 2004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이후 4년 만에 MBC 드라마에 얼굴을 비치게 됐다. 지난해에는 SBS TV '불량 커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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