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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취업門 더 확대한다

30억 들여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 기대

순창군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주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군 본청 및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76억 7800만원을 투입해 연 인원 1821명을 고용, 취업률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 올해도 29억95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30억 이상의 인건비를 확보해 고용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4년동안 세부사업별로는 행정정보화 사업에 28억5700만원, 사회복지향상사업에 11억3300만원, 보건 및 건강 증진사업에 17억4400만원, 각종실태조사 사업에 20억6600만원, 단순노무사업에 28억7300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내 경제활동이 가능한 20세부터 65세까지의 실업인구 1만7481명 중 12.3%에 해당되는 취업률 수치로,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2005년 조성한 풍산농공단지와 올해 완공 예정인 인계농공단지에 많은 기업을 유치해 활발한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13만9262㎡ 규모로 조성한 풍산농공단지에는 현재 (주)소모정공(대표 박원혁)외 3개업체가 입주한 가운데 현재 40여명을 고용해 활발하게 가동중에 있으며, 입주를 준비중인 회사가 본격 가동하게 되면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2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14만8627㎡규모의 인계농공단지는 이달 중 착공 예정으로 향후 본격 가동되면 300여명을 고용할 수 있는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을 통해 인구유입은 물론 인구유출 방지와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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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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