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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퇴직자가 재래시장 도우미로 활동

유통업체 퇴직자 등 유통관련 전문가들이 재래시장 도우미로 활동하게 한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유통업체·유통관련단체·기관, 공무원으로 10년 이상 종사한 퇴직인력을 재래시장과 상점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자체 상인회 등의 조직을 활용해 시장활성화에 노력했지만 전문인력과 지식 부족 등으로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돼 유통업체 퇴직자 등을 시장 활성화 인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지원인력은 올해 전국적으로 140여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인건비는 정부(70%)와 자치단체 또는 상인회(30%)에서 부담하도록 결정했다.

 

유통관련 전문인력은 시장특성에 맞는 활성화전략 수립과 시설 현대화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수행, 상인 교육 등을 통한 서비스개선, 시장 홍보방안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문 인력 지원은 재래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에서 신청하면, 자치단체 추천을 거쳐 중기청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선정하게 된다. 지원 인력은 1년동안 상근으로 근무하게 된다.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사업은 정부의 퇴직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퇴직인력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인력을 활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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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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