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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에 살도록 돕습니다"

(사)전국귀농운동본부와 협약 체결…현장실습 빈집수리 소득사업 등 귀농자 지원

순창군과 전국귀농운동본부 관계자들이 귀농자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돕기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desk@jjan.kr)

순창군이 도내 최초로 (사)전국귀농운동본부와 귀농자에 대한 보다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사)전국귀농운동본부 정용수 이사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순창군 농업인력의 확보 및 지속적인 양성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귀농자 유치 및 지원에 관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협약내용을 보면 순창군은 귀농자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예산의 범위안에서 귀농학교 수강료, 현장실습비, 빈집수리비, 소득사업 지원, 새농촌육성기금 지원 등 행ㆍ재정적인 지원과 귀농자 유치를 위해 (사)전국귀농운동본부의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시 순창군의 귀농자 지원사항이 담긴 자료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사)전국귀농운동본부에서는 귀농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현장 연찬교육시 순창군에 정착한 귀농자 가정을 우선적으로 견학해 성공적인 정착을 독려하고, 귀농자 교육시 순창군을 적극 홍보해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로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자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및 각종 비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날 협약식은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도ㆍ농 교류가 활성화되고 농업인력 확보 및 정주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사)전국귀농운동본부는 1996년 9월19일 창립한 이래 각종 캠페인, 계간 '귀농통문' 발간과 귀농학교, 실습농장 등 귀농희망자 교육 훈련 및 귀농희망자 조직 활동, 귀농희망자에 대한 정착지원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전남 강진군, 경북 봉화군, 경북 성주군 등에 이어 순창군이 4번째로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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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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