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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 기전중 4강 진출

도내 유일…삼천포여중 37-24로 꺾어

전주 기전중이 도내 출전팀 가운데 유일하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 중고농구대회 4강에 올랐다.

 

기전중은 13일 군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여중부 결선경기에서 삼천포여중을 37-24(12-6 6-6 13-4 13-4)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기전중은 14일 상주여중과 결승 티켓을 다툰다.

 

그러나 남중부 결선에 진출한 군산중은 계성중에 39-57(10-11 6-21 14-12 9-13)로 패해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열린 남고부 경기에서는 군산고가 대전고에 68-82로, 전주고가 삼일상고에 45-80으로 패하며 각각 예선 탈락했으며, 여고부 경기에서도 기전여고가 수피아여고에 40-53으로 패해 예선 탈락했다.

 

남중부 예선에서는 전주남중이 마지막 경기에서 안남중에 47-39로 승리했지만 1승3패로 예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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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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