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조합장 박정두)이 추진하는 참두릅 소득작목 브랜드사업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웰빙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참두릅은 봄철 입맛을 돋구는 '산나물의 왕'이라 불리며, 사포닌성분이 있어 혈액순환과 당뇨,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식용,약용식물로 살짝 데쳐서 고기와 먹으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농약을 전혀하지 않는 야생으로 재배하여 안심농산물로 인기가 높은 작목으로 순창야생에서 자란 참두릅 중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여 야생 참두릅보다 상품성을 높여 명품 브랜드사업을 자리 잡았다.
순창 참두릅은 4월중순부터 출하되고 있으며, 첫순 특품으로 1kg 박스당 17,000원을 호가하고 있어 농가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순창농협 참두릅 양훈 작목반장은 "야산과 휴경지에 물빠짐이 좋은 곳에 재배하며 노동력이 적게 들고 농한기에 수확하는 작목으로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순창농협 적성지점 양준섭 지점장은 "순창 참 두릅은 현재 50여 농가에 33만평방미터를 재배하고 있으나, 앞으로 계속 확대하여 전국 최대 참두릅 생산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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