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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하절기 방역 비상 근무

부안군 보건소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수인성질병 및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1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장티푸스, 살모넬라증, 세균성 이질, 설사성 대장균 감염, 콜레라 등 수인성질병과 각종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9월말까지 하절기 방역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이기간 동안 모기서식처로 파악된 관내 460여 가구의 정화조와 축사에 대해선 모기성충 출입 방지팬 및 모기 퇴치기를 설치 가동키로 했다.

 

또한 관내 공중화장실, 하수구, 쓰레기장 등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사전에 전염요인을 차단키로 했다.

 

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1개 반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학교, 마을, 보건지소 등 관내 120여 개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및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일본뇌염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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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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