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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기센터 화훼농가 지원

고유가 시대를 맞아 화훼농가 등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유가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시설화훼 농가에 보온커튼 등 난방시설을 지원, 농가들에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거베라가 경쟁력 있는 작목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늘면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올해 도비 1억 5000만원을 확보, 상서면 장전리 거베라재배단지 1ha에 보온커튼시설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수평권취식 다겹보온커튼은 연동 및 최첨단시설하우스 등에 설치되는 보온커튼으로 자동드럼클러치를 사용해 기존의 보온커튼에서 자주 발생하는 예인선 탈선에 의한 사고가 없어 사후관리가 매우 용이하다.

 

또한 보온력 극대화를 위해 3겹의 보온자재를 이용함으로써 열손실이 적게 발생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온커튼 설치로 인해 유류비가 46% 정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앞으로 연차적으로 예산(국?도비)을 확보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에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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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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