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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모항에 테마형 숙박시설 들어서

(주)모항리조트 10월 준공…3793㎡부지에 객실 54개

(주)모항리조트가 모항에 건립하는 모항리조트 조감도. (desk@jjan.kr)

부안 변산 모항에 고품격 테마형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주)모항리조트는 14일 오후2시 부안군 변산면 모항해수욕장 일월 부지에서 고품격 테마형 숙박시설인 '모항리조트'(조감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지상4층짜리 건물 3동으로 건립될 모항리조트는 건축연면적3793㎡(구1114평)로 모항갯벌해수욕장과 모항포구 해변 언덕에 위치해 전망이 매우 좋아 완공될 경우 모항을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바로 아래가 갯벌해변이라 조개잡기 등 다양한 갯벌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기대된다.

 

특히 부지 3면이 해변을 끼고 있어 54개의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관망할 수 있고 바비큐장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장이 마련된다.

 

또 갯벌체험을 위한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한 것도 눈에 띤다.

 

시공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중견건설업체인 (주)투에이건설이 맡으며 올 10월 준공예정이다.

 

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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