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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노래방선 원더걸스보다 '한수 위'

금영 전국 인터넷 반주기 집계…올 상반기 최고 애창곡 '만약에'

노래방에서는 소녀시대가 원더걸스보다 한 수 위였다.

 

노래 반주기 및 음악 콘텐츠 업체 금영이 지난 1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가장 많이 불린 노래를 집계한 결과,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부른 '만약에'가 1위를 기록했다.

 

KBS 드라마 '쾌도홍길동'의 주제곡이기도 했던 '만약에'는 2위에 오른 V.O.S 박지헌의 '보고싶은 날엔' 보다 16만 번 이상 더 불리며 최고의 애창곡으로 꼽혔다.

 

소녀시대는 '만약에' 외에도 '키싱유(Kissing You)'와 '소녀시대'를 각각 12와 28위에 올리며 노래방에서 인기를 누렸다.

 

반면 소녀시대와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는 5인조 소녀그룹 원더걸스는 '텔미(Tell me)'와 '이 바보'를 9위와 44위에 올리는 것에 그쳤다.

 

금영 관계자는 "'만약에'는 피겨요정인 김연아가 한 방송에 나와 부르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던 곡이기도 하다"며 "소녀시대는 드라마의 인기에 김연아의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올 상반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와 V.O.S 박지헌에 이어 3위에는 이미연과 이효리의 뮤직비디오로 관심을 모았던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가 차지했다.

 

4위에는 2007년 노래방 최고 인기곡으로 꼽히기도 했던 빅마마의 '체념'이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인기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던 쥬얼리의 '원모어타임(One More Time)'은 2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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