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중앙초등학교(교장 김종길)는 지난 19일 중국 조선족 학생과 교사 18명이 2박 3일 간의 홈스테이를 비롯한 체험학습을 마쳤다.
순창중앙초등학교와 중국 요녕성 심양시 우홍구 오가황 중심소학교는 2004년 자매 결연을 맺고 5년에 걸쳐 서로 황해를 오가며 친선과 우애를 다지고 있다.
오가황 소학 서학수 교장은 "한국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소질 및 능력 계발활동 통한 자신의 미래 준비가 대단히 놀라웠다."고 말했다.
순창중앙초 김종길 교장은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어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으로 큰 꿈을 심어주는 것이 한민족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문화와 생활양식이 다른 사람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같은 동포로서 동질감을 가지고 지구촌 시대에 걸 맞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다."고 소감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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