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근식)는 5일 치매로 고생하는 노인부부의 집을 방문하고 생필품과 집안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정보보안과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임실읍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강모(85) 노인부부로, 생활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나선 것.
이들은 쌀과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아울러 마당의 잡초 제거와 집안청소 등을 실시했다.
임실경찰서는 또 임실읍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쉰재약수터' 의 관리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물품 비치와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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