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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열정, 무대를 달군다

제12회 전북청소년 연극제 개막

'제12회 전북청소년연극제'가 전주영상미디어고 'I.N.G'와 전주솔내고 '리허설'의 공연으로 2일 전북예술회관에서 개막했다.

 

총 6개교가 출전한 올해 청소년연극제는 3일 한별고 '이데아'와 전주여고 'SINCE1996', 4일 전주온고을여고 '산목'과 호남제일고 '하제'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청소년연극제를 주관한 전북연극협회 류경호 회장은 "전국청소년연극제 지원금이 향상되고 입상시 관련대학 입시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는 등 청소년연극제 여건이 많이 좋아졌다"며 "아직도 참여율이 저조하지만, 이제는 연극제가 경연대회라기 보다는 청소년들의 공연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선 청소년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청소년의 문화활동 요구와 참여에 누구나 공감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청소년연극제를 통해 한 편의 연극을 스스로 올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청소년 문화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기준은 기성극을 모방하기 보다는 학생극다운 작품으로, 공연의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간의 조화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5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 공연장. 이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제4회 청소년 독백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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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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