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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옥천인재숙 인기 상승

내년도 입사생 선발 경쟁률 1.8대1

순창 옥천인재숙의 명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입사를 위해 타시군에서 전학을 오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순창초등학교에서 치러진 2009학년도 입사생 선발고사에는 중2~고2까지 학년별 50명씩 총 200명 모집에 360명이 접수해 1.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중학생의 경우 옥천인재숙 입사를 위해 남원, 임실, 전주, 순천 등지에서 전학을 온 학생들이 선발고사에 응시해 인재숙 입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선발고사 접수는 학년별로는 전년대비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생의 경쟁률이 2.1:1과 1.4:1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인재숙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나 전주 등 타 지역에서 전학 온 우수한 학생들 중에서도 인재숙 입사시험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이는 인재숙의 학습 난이도가 결코 쉽지 않다는 반증으로 결과적으로 순창지역 학생들의 학습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인재숙에서는 매월 자체 평가를 통해 성적 우수자에겐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으며 정규수업외에 서울대반을 편성해 밀도있는 특강 실시와 서울대 사범대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학습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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