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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새농촌육성기금 16억 지원

순창군이 축산농가 및 시설원예, 과수농가 등 특작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50농가에 16억원의 하반기 새농촌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개인 최대 3천만원, 법인은 최대 8천만원 규모로, 지난 26일 1차로 30농가에 12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서류가 갖춰지는데로 다음달 5일까지 2차로 20농가에 4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라 사료값이 40~60%이상 오르고 축산물 가격 하락과 쇠고기 수입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축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에 긴급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올 상반기에도 98농가에 26억원의 새농촌육성기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그동안 200억원에 이르는 새농촌육성기금을 조성해 각종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농가에 융자 지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새농촌육성기금 조성 목적이 농가의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있는 만큼 지난 7월 15일 조례 개정을 통해 3%의 융자이율을 1.5%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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