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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시·군정 결산] 군민 역량 결집·소통 행정 성과

지역 농수산물 고부가가치 산업화 기반 마련…새만금 인프라 구축·체류형 관광자원 개발도

부안군은 올해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해 열린 대화의 날을 운영하는 등 주요 군정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호수 부안군수가 농업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desk@jjan.kr)

부안군은 지난해 12월 19일 재보선 선거후 김호수 군수 취임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다. 민선 4기를 출범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던 것이 군민 화합이었으며 군민의 역량을 결집 소통의 행정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제45회 부안 군민화합의 날 행사는 국책사업 유치 갈등 이후 6년 만에 7만여 군민이 한자리로 모인 축제로 MBC 가요베스트, 부안~성남 문화교류 특별공연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 결속력을 다지기는 해가 됐다.

 

군민과 소통의 행정을 위한 '열린 대화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군정 주요사업장 수시점검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했다.

 

특히 올해 지역경제와 잘사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부안군의 지역 전략산업인 부안 뽕을 고부가가치 산업화로 육성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그 결과 농촌 활력 증진계획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받아 9억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올 한해 오디 1,263톤을 생산 60억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동진, 계화, 백산면 일원 노을감자단지 86㏊에서 2,820톤을 생산하여 42억원의 소득과 줄포면 일원 98㏊의 수박단지에서 66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대체 작목 육성으로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RPC 5개 업체가 통합 협약식을 체결해 추진한 결과 공동사업 법인을 설립 최첨단 가공 유통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차질없이 진행시키고 있다. 발로 뛰는 세일즈로 부산과 제주도에 쌀 16억원의 판매망을 확보하였고 전국쌀 대축제 품평회에서'추생미'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으뜸 농산물 품평회에서'노을에 여문 쌀'이 대상을 받았다.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도 구축을 위해 수산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비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하였고, 우리군 수산물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과 브랜드 홍보를 위한 곰소젓갈축제, 변산 노을축제 개최로 약 15억원의 소득 창출과 자율관리 어업 공동체 우수군 선정으로 3억원의 바지락 종패를 지원 받았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재래시장 공동 상품권 홍보로 4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하였고, 상인의식 전환 위한 상인대학을 개설 운영, 택배도우미 배치, 상인조직 육성, 설 숭어 축제 개최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의 신성장 동력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최대 현안사업인 제1호방조제 도로높임과 다기능 부지 조성, 새만금 전시관 확대 신축, 새만금 국립 간척 자연사 박물관 건립, 새만금 내측 가경작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 3만5천명이 서명한 군민염원이 결집된 청원서를 청와대등 7개 기관에 제출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다. 새만금 방조제 완공에 대비하여 국도 30호선 확 포장 사업을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 건의한 결과 200억원의 예산이 증액된 554억원의 예산이 편성 되는 결실을 맺었다.

 

부안군 역사 이래 처음으로 제45회 도민체전 개최로 7만여 군민의 단합된 힘과 열정으로 군부 1위, 종합 5위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로 200만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실내수영장 건립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32억원을 확보해 총 62억원을 들여 군민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공간이 확보되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7월 대명리조트가 개장되어 여름철 관광객이 전년대비 170%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농협수련원, 모항가족호텔, 상록콘도등대형숙박시설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격포 해수욕장 진입도로를 국립공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31억원을 확보해 확포장 사업을 완료했고 변산해수욕장을 관광지로 지정 승인 받아 한국토지공사와 MOU를 체결하여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준비하고 있어 부안은 관광산업의 1번지로 도약할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산업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청자전시관, 누에타운, 청림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등을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전행정력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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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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