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2월 31일(수), 오전 9시.
직원들 앞에서 다정히 연하를 감싸주는 태환. 희수는 그 모습에 상처 받고, 창하는 직장 동료들 속에서 밝은 재란을 보고 착잡해한다.
한편, 준하는 여진에게 연락이 없자 애간장이 타고.... 병구는 금희의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함께 건너가자고 여진을 설득한다. 금희는 여진과 병구가 없는 새 선자를 초대해 다시금 여진을 부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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