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공무원들이 올해부터 출장시 관용차량이 아닌 지역에서 운행하는 택시를 이용하기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달 말 개인택시운전자협회 관계자와 개인택시 업무용 차량 임대차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택시를 이용 출장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날이갈수록 어려워져가는 택시업계 경영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또 이제까지는 공무원들이 원거리 관외출장시 개인차량이나 관용차량을 직접 운전하면서 출장을 실시함에 따라 피로가 누적되고, 일반버스를 이용해 출장시에는 시간적인 낭비도 감수해야 했었다.
군은 이의 본격 추진을 위해 우선 올해 1940여만원(서울 출장 80일 기준)의 예산을 투입, 다음달부터 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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