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3월 5일(목), 오후 7시 15분.
이 여사는 미인에게 진짜 소희의 사진을 보여주고, 이에 미인은 기겁을 하고 만다.
이여사가 나가고, 애리는 미인에게 놀랄만한 사실이 또 하나 있다며 은재가 살아있다는 말을 던져 다시 한 번 미인에게 충격을 안긴다.
한편, 교빈은 민여사를 찾아가서는 정회장의 인천현장 공사대금이 많이 부족하다며 강남땅을 담보로 돈을 융통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민여사와 은재는 서로 눈빛을 교환하다가 교빈이 땅의 가치가 천 억 원대에 이른다는 사실을 털어놓자 깜짝 놀란다. 그러다 은재는 집으로 돌아갔다가 미인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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