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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들고 관광해야 하나"

새만금전시관 주말 7000명 방문 식당 없어 불편

부안 변산면 대항리 일대에 새만금을 찾는 대규모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이 없어 관광객들이 도시락까지 싸오는 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농어촌공사 새만금전시관 등에 따르면 새만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 새만금전시관 및 방조제에는 최근 평일에는 50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7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 이들이 타고온 관광버스가 많게는 하루에 130여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연말 세계 최대 규모의 방조제가 완전 개통되면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안지역 새만금방조제 입구이자 새만금전시관이 위치한 변산면 대항리 일대에 관광버스 10대를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식당이 없어 단체관광객들이 여러 식당으로 분산되는데 따른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변산면 격포횟집단지에 대형식당이 있지만 새만금전시관과 13㎞가량이나 떨어져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단체관광객들은 아예 도시락을 지참하고 나서는가 하면 타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사> 새만금문화재단 김종수이사장은 "새만금방조제 전면개통이 코앞으로 닥쳐왔는데 부안지역에 단체관광객 수용태세가 안돼 걱정"이라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전시관및 변산온천 부근에 대형 가건물식당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당국에서 지원방안도 적극 검토해볼 일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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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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