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17:4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일반기사

김호수 부안군수 잦은 영농현장 발걸음 눈길

가뭄극복 농민과 함께 해야

김호수 부안군수가 접붙이기 체험을 하며 농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desk@jjan.kr)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을 찾는 김호수 부안군수의 발걸음이 잦아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군은 극심한 가뭄현상으로 봄철부터 농심이 목이 타자 5월1일을 전후해 3~4일 동안 성대하게 계획했던 군민의 날 행사를 여론수렴 등을 거쳐 대폭 축소해 기념식만 갖는 실내행사로 치른바 있다.

 

대신 군민이 날 행사비는 읍면 지역 가뭄극복 대책비로 사용키로 결정했다.

 

이후 김호수 군수는 바쁜 일정중에서도 관계 공무원들과 가뭄대책을 챙기고 가뭄현장을 누비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일정을 빼놓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주 30여㎜의 강우에도 가뭄해갈이 안되고 영농철이 본격화되자 영농현장행정을 적극 챙기고 있는 것.

 

19일에는 공동육묘장 및 못자리 설치농가와 수박접붙이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접붙이기 체험을 해보며 영농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또 이자리에서는 농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농업의 애로사항을 청취·처리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백산면 한 농민은 "모내기철이 다가왔음에도 물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수가 농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어려움을 적극 수렴하는 모습에 다소 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동기 hongd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