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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수산물 유통단지 곰소 확정

속보=지역주민간 유치경쟁이 치열했던 부안 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 입지가 진서면 곰소로 최종 확정돼 금명간 기본 및 실시계획 용역이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안군에 따르면 수산물유통산업거점단지 조성 입지 선정을 위한 전문기관의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입지를 진서면 곰소로 확정했다는 것.

 

또 2011년까지 수산물유통단지를 완공하기 위해 이번주중 기본및 실시설계용역을 이번주중 의뢰해 내년 상반기안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산물 유통단지는 수산물의 유통현대화를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및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총사업비 100억여원을 투입해 수산식품관을 비롯 전시홍보관·물류기반관을 갖추게 조성될 에정이다.

 

한편 부안읍과 진서면·변산면 등 3개 후보지를 놓고 벌인 전문기관의 입지선정을 위한 용역결과 진서면이 교통접근성·경제성·용지조건·관광여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순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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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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