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농기계 활용에 따른 각종 사고가 만연됨에 따라 임실군이'농작업 안전모델 프로그램'을 운영,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오수면 주천마을에서 시범사업으로 열린 프로그램에는 원광대 의대 오경재 교수를 초빙,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의는 농작업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안전관리 지침을 비롯 농작업 질병예방 및 치료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소득증대 확대를 위해 전동수확운반차 18종을 지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이 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별 주민을 대상으로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의 효율적인 농작업과 안전을 지원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작업도 개선하고 아울러 사고 방지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도 향상키 위한 것"이라며 "참여도가 좋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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