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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고창군청 김정남 농업진흥과장 대통령 표창

고창군청 김정남 농업진흥과장이 지난해 31일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농촌구조개선사업을 추진, 선진농업을 실천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과장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무한경쟁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관농업 684만㎡ 지정, 복분자산업특구 5개 지구 510만㎡ 지정, 복분자 지리적 표시제 등록, 귀농정착 지원조례 마련, 친환경쌀·원예작물·인삼생산단지등을 지원한 공로다.

 

특히 고추브랜드 육성사업 165억원, 광역친환경 농업단지조성사업 100억원, 청보리 녹색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101억원 등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김과장은 1976년 1월 8일 공무원에 신규 임용된 이래 33년 동안 줄곧 농업분야에만 종사한 농업 전문가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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