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관내 보안 등 2개 보건지소와 주산면 덕림 등 2개 진료소가 올해 새로 신축된다.
부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농어촌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등을 여러차례 방문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신축사업비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도비 1억원과 군비 11억5000만원을 더해 총 22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낡고 협소해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는 보안보건지소와 주산보건지소, 주산면 덕림 보건진료소와 동진면 증산진료소 등 2개 보건지소와 2개 보건진료소를 올해 새로 신축하게 된다는 것.
이를 위해 이달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연내 완공목표로 5월 중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들 지소 및 진료소 건물이 새로 지어질 경우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재활치료서비스·건강보호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보건소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방문보건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래 보건사업 차량 2개를 추가 구입, 사각지대 방문보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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