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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곰소다용도부지, 유통·상업·근린용지 2차 매각

 

부안군이 공유수면을 매립해 만든 곰소다용도부지내 유통·상업·근린생활 용지 2차 매각이 대금 납부기한 6개월 연장 및 분할납부 등 완화된 조건으로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곰소다용도부지 전체 매각 대상 117필지 5만521㎡중 지난해 12월 1차매각에서 미매각된 103필지 4만5612㎡에 대해 2차매각을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는 것.

 

이번 2차 매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둔 일반인과 법인으로 한정하는 지역제한 경쟁입찰로 실시한다.

 

매각대상필지 40%를 진서면민에 국한했던 지난해 12월 1차매각 때보다 지역제한이 완화됐다.

 

또 대금납부 방법도 1차매각때는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이내 일시납으로 했으나 이번 2차매각때는 6개월이내 분할납부로 대폭 완화된 조건이다.

 

군 관계자는 "대금 납부방법 등 조건 완화는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곰소다용도부지에는 도로·상하수도·통신·공원 ·하수처리장 등의 공공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며 이 부지내에는 국내 수산발효식품 거점이 될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가올해 완공목표로 1만3335㎡에 지난 8월 착공됐고, 수산물 유통산업거점단지가 1만㎡에 올해 7월 착공돼 2011년 12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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