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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부안 방문 이모저모

"일주일 한번 방문" 부안과 인연 강조…地選입지자들 선거운동 눈살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부안예술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여성·직능·사회단체대표·이통장·주민자치위원·상공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 대화의 자리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간마당'이란 주제로 특강, 부안군민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한편 발전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역설.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과 부안 주산면 처갓집 등으로 1주일에 한번씩은 부안을 방문한다"며 부안과 남다른 인연을 강조.

 

◇…'도민과 대화'가 열린 부안예술회관 행사장에 참석했던 지역주민들은 도지사를 비롯 군수·도의원·군의원과 오는 6·2지방선거 수명의 입지자들이 일렬로 서 악수를 청하는 바람에 행사 뒤에 빠져 나가는데 수십분이 걸리자 여기저기서 볼멘소리.

 

한 주민은 "도지사 시군 연초방문행사 자리가 선거운동을 위해 마련된 것 같다"고 쓴소리를 내뱉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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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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