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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강 PO 수훈선수…KCC 추승균·모비스 양동근

 

KBL 경기기술위원회는 2009-2010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수훈 선수에 양동근(울산 모비스)과 추승균(전주 KCC)을 선정했다고30일 밝혔다.

 

양동근은 원주 동부와 4강 플레이오프 네 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4분6초를 뛰며10.8득점, 6.5리바운드,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모비스가 지난 2006-2007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었던 건포인트가드 양동근의 활약이 컸던 것이다.

 

포워드 추승균은 부산 KT와 4강 플레이오프 네 경기에서 평균 27분25초를 뛰면서 8.8득점, 2어시스트, 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베테랑으로서 경기 조율에 한몫했다.

 

추승균은 특히 최대 고비였던 4차전에서 24점을 쏟아부으며 KCC가 두 시즌 연속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데 해결사 역할을 했다.

 

2005-2006시즌과 2008-2009시즌 6강 플레이오프 수훈선수로 선정됐던 추승균은 개인통산 3차례로 플레이오프 수훈선수상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가 됐다.

 

KBL은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과 다음 달 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양동근과 추승균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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