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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그림장터 서울오픈아트페어 22일 개막

전국 80개 화랑이 참여하는 그림장터인 제5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22~26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105개 부스에서 작가 1천200여명의 작품 5천500여점이 전시ㆍ판매된다. 또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를 비롯해 대신증권, 대한제당, 롯데백화점, 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등 12개 기업이 자체 부스를 마해 작가 중심으로 전시하는 '컬처노믹스' 전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다.

 

특별전으로는 작가 황호섭이 구리망을 이용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0개국 정상의 얼굴과 부처의 이미지를 중첩해 만든 작업들을 선보인다.

 

또 참여화랑이 추천한 40대 이하 젊은 작가에서 선정된 10명의 작품을 따로 모은 '영 제너레이션 아트 아티스츠 10' 전과 김중민 아주약품 회장, 한용외 삼성생명 사장, 황석기 준오헤어 대표 등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사진과 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SOAF 위드 CEO'전, 배우 고아성과 엄태웅, 하정우 등 연예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스타예술프로젝트', 가격 부담을 낮춘 '200만원 특가전', 조각가 10명이 참여하는 '어크로스 더 스페이스' 전도 특별전으로 마련됐다. ☎02-545-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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