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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91% 학원야간교습 제한 찬성"

"체벌 20% 찬성"…YMCA 후보자 56명 정책질의

한국YMCA 전국연맹은 21일 전국 교육감 후보 87명 가운데 정책질의에 응한 56명의 답변서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89.3%가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건 없이 찬성한다는 후보는 60.7%, 조건부로 찬성한다는 후보는 28.6%였으며반대 또는 조건부 반대를 답한 후보는 10.7%에 불과했다.

 

'무상 방과후 활동 확대'와 '학원 교습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하는 조례'에는각각 98.2%와 91.1% 가 찬성 견해를 밝혔다.

 

반면 '일제고사 실시와 성적 공개'에 관한 물음에는 긍정적으로 답한 후보가 48.2%, 부정적인 후보는 51.8%로 찬반이 엇비슷했다.

 

0교시 수업 및 보충수업에 찬성하는 후보는 44.6%, 반대하는 후보는 55.3%였으며, 야간 자율학습에 찬성하는 후보는 62.5%, 반대하는 후보는 37.5%였다.

 

체벌이 필요하다고 답한 후보는 10.7%, 조건부로 필요하다고 답한 후보는 8.9%를 기록해 적지 않은 후보가 체벌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한국YMCA 전국연맹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정책질의서를 예비후보에게배포하고 회수했으며 이 중 본선에 출마한 56명의 답변서를 분석했다.

 

이필구 한국YMCA 전국연맹 간사는 "질의에 응하지 않은 후보가 있기 때문에 이결과가 전체 후보의 정책성향 분포를 보여준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도 "주요 후보자 대부분이 응답자에 포함됐기 때문에 의미 있는 분석결과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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