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욱(용인대)이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15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기욱은 10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73㎏급 결승에서 김용정(용인대)에게 연장 끝에 안뒤축후리기 한판으로 이겼다.
김기욱은 2회전 부전승을 제외하고 1회전부터 결승까지 5경기를 모두 한판으로 이겼다.
66㎏급에서는 이정민(용인대), 60㎏급에서는 황태원(용인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문소연(용인대)이 48㎏급 결승에서 최수희(경기체고)에게 모두걸기 유효승을 거두면서 1위를 차지했다.
김유라(용인대)가 52㎏급, 김민주(영서고)가 57㎏급, 이혜선(용인대)이 63㎏급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 남녀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오는 10월 모로코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참가자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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