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에서 87년 만에 스페인을 꺾고 월드그룹 준결승에 올랐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파리에서 열린 대회 월드그룹 8강전 둘째날 복식 경기에서 미카엘 로드라(35위)-질렝 베네토(33위)가 페르난도 베르다스코(10위)-펠리치아노 로페스(25위)를 3-1(6-1 6-2 6<6>-7 7-6<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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