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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청국장쿠키 몸에 좋고 맛도 그만

농식품부 '전국명품' '웰빙간식 5선' 선정 등 잇따라

김은우 대표가 청국장 쿠키를 선보이고 있다. (desk@jjan.kr)

순창 우리밀 청국장쿠키가 지난 6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전국 명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달에는 농식품부로 부터 우리 농산물 웰빙간식 5선에 선정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는 명품 쿠키로 거듭나게 됐다.

 

순창 우리밀 청국장쿠키는 순창읍 고추장민속마을내 전통장류제조업체인 순창고추장영농조합법인 김은우(43) 대표가 생산하고 있는 웰빙 상품이다.

 

이 청국장쿠키는 전통의 청국장을 응용 발전시킨 과자류 가공식품으로 민속마을을 찾는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중 특히 어린이와 신세대 소비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을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거부감 없이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향후 판로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또 순수 우리밀과 발효식품의 대명사인 청국장을 주 원료로 만든 순창우리밀청국장쿠키는 지난해 열린 제10회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도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청국장쿠키를 생산하는 김은우 대표는 "순창우리밀청국장쿠키는 순창장류연구소에서 특정한 균을 따로 추출 배양해 만든 명품쿠키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어린이 건강 간식으로 제격"이라며 "특히 고추장·장아찌 등 기존 전통장류만으로는 장류시장을 선점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생각으로 장류를 응용한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청국장 쿠키에 도전했으며, 앞으로 판매장 옆에 청국장쿠키 체험장도 만들고 디자인도 더욱 고급화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장류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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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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