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원컵 한중일 국제축구 대축전'이 16일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경기장에서 시작됐다.
남원시와 한국대학생활체육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해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 7개팀과 일본 3개팀 등 모두 22개팀 68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초·중·고·대학 등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해외교류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중국에서 청도 과학기술대 쑨띵 교수, 허베이성 태원이공대학 위밍 부총장 및 중능 프로축구단 우타오 단장과 일본에서 관서대학 구로다 이사무 부총장이 축하 사절단으로 내한하는 등 해외선수단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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