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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의 알면 보이는 재테크] 예금-주식-부동산 분산투자 필요

인생의 제2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40대 중반의 직장인 김중현 씨는 잠 못 들어 하는 밤을 보내고 있다.

 

노인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경제 활동인구는 줄어들고 있어 경제적 위기가 피부로 느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본인의 노후 준비 자금에 대해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았다.

 

노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월급처럼 매달 받을 수 있는 생활자금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40대에는 20 ~ 30대와는 달리 재테크에 있어서 실패를 하게 된다면 복구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위험 관리를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어느 특정자산에 편중하기 보다 서로 보완이 가능한 몇 가지 자산으로 배분해 투자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자산배분에 있어서 자산삼분법이 적용이 되는데, 전체자산이 100이라면 안전자산인 예금, 투자자산인 주식, 나머지는 부동산으로 보유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산 배분을 하게 되면 상호 보완적으로 시장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자산운용의 안전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통계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체 재산 중에서 거주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3를 넘고 있으며, 나머지 1/3이 채 못되는 부분을 주식을 포함한 금융자산이 차지하고 있다.

 

향후 노인 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바, 부동산의 비율을 줄이고 금융 자산이나 현금 자산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동산의 경우에는 매달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수익성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노후 대비를 위한 연금 상품에 가입을 해서 경제적 여유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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