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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빙속 3총사'와 "올해도 좋은 활약" 응원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빙속 3총사'와 서로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삼성전자는 LA에서 2011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김연아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23)과 모태범(22.이상 한국체대), 이상화(22.서울시청) 등이 서로 새해 활약을 기원한 '스마트 연하장'을 10일 공개했다.

 

김연아와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는 지난해 2월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들이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고점(228.56점)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모태범은 남자 500m,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태릉선수촌에서 동계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모태범은 김연아에게 "남들은 춥다지만 태릉의 겨울은 언제나처럼 뜨겁다"고 근황을 전하며 "부상 조심하고 건강관리를 잘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승훈 역시 "밴쿠버에서 금메달 딴 이야기를 하며 울고 웃었던 게 엊그제 같다. 새해 복 많이 받고 올해는 연락도 자주 하자"며 친분을 과시했고, 이상화도 "새해에도 연습 열심히 해서 더 멋진 선수로 거듭나자"는 다짐을 전했다.

 

'빙속 3총사'의 인사를 받은 김연아도 "올해 모든 시합에서 우리 모두 파이팅!"이라고 격려하며 "LA에서 훈련하다 보니 한국에 있는 동료와 안부를 전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서로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얻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연아가 '스마트 우체부'가 돼 온라인으로 고객의 새해 인사를 전해주는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삼성 하우젠 스마트 사이트(www.smart-aircon.com)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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