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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작년 최다 관광객·최고 입장수입

순창군, 98만 9000명·8억 1300만원 밝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순창 강천산의 2010년 운영결과, 총 입장객 98만9000여명에 8억1300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94만3000여명 7억700만원에 비해 입장객은 4.9%, 입장료 수입은 15%가 증가한 것으로, 2003년 22만3000여명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0년 한 해는 1981년 군립공원 지정 이후 연 최다 관광객 및 입장수입의 성과를 올렸으며, 가을 성수기 기간 중에는 1일 최다 방문객 3만6012명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 처럼 연 100만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한해 동안 군에서는 비룡폭포와 계곡 주변을 정비하고 공원 내 야생화를 식재하는 등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맨발체험로와 물넘이 시설을 정비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장군폭포 제방을 발빠르게 복구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와함께 성수기에는 기존 1, 2, 3주차장과 버스주차장 외에 추가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원활한 차량소통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군은 이러한 관광객 증가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용머리폭포 주변정비 외에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군 설동승 공원관리담당은 "강천산의 명소인 현수교의 정밀검사에 따른 시설보수와 지속적인 환경정비 등을 통해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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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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