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일 오후 9시 50분 '내 마음이 들리니'
순금의 반대에도 미숙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영구. 미숙의 딸 우리는 영구와 친하게 지내지만, 영구의 아들 마루는 청각장애인인 미숙과 정신연령이 낮은 영구를 무시하기만 한다.
건강이 회복되어 정신을 차린 태회장. 현숙과 진철, 동주는 장학증서를 주기 위해 지방에 내려가고, 동주는 우연히 우리를 만나게 된다. 현숙과 동주는 마루와 우리에게 서울에 있는 집에 놀러오라고 얘기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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