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10곳 중 최고
순창 온천수가 한국물학회에서 주관한 '2011년 한국의 좋은 물'에 선정됐다.
한국물학회(회장 이규재)는'2011 한국의 좋은 물'에 순창온천수를 비롯해 에이수(A水), 미라클워터, 물도깨비, LG에어워셔 등 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물학회는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신청을 받아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다양한 물과 물 관련 기기에 대한 평가에서 5개를 선정했으며, 이 결과 순창온천수는 국내 410곳의 온천수 가운데 최고의 물 맛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대표적 기능수가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아시아 기능수 학술대회'가 지난 7일 제주도 샤인빌 리조트에서 열렸다.
한·중·일의 기능수학회와 한국물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학술대회에 3개국 물 전문학자 150여명이 참가해 9일까지 사흘간 의학적, 산업적으로 중요한 기능수인 알카리환원수와 산성전해수, 심층수, 온천수 등의 연구결과와 각국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날 포스터 발표에서는 이규재 박사가 순창온천수의 수질평가와 온천수 음용이 체내 활성산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8일에는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류시한씨와 강인형 순창군수 등 2명이 한국물학회 이규재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강 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최근 생활속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물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고, 좋은 물에 대한 가치 또한 매우 높아졌다"며 "순창 온천수가 맛좋고 건강에도 좋아 한국의 좋은 물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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