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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정기 받으며 건각들 힘껏 달린다

전북일보사·진안군체육회 '2011 마이산 전국마라톤대회' 22일 팡파르

전북일보사와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라북도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2011 마이산 전국마라톤대회'가 22일 마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당초 3월 7일로 예정됐던 올해 대회는 구제역 여파로 이달로 연기됐으며, 올해 대회는 총 1268명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하프(Half)와 10㎞, 5㎞로 나뉘어 진행된다. 동아마라톤대회 '예행 연습' 성격이 강했던 30㎞ 부문은 대회 연기로 올해는 빠졌다.

 

하프 코스는 진안공설운동장-진안로터리(마령방향)-진안IC-남부 마이산 입구-마령 충혼탑 300m 지점(반환), 10㎞는 진안공설운동장-진안로터리(마령방향)-진안IC-고속도로 정보표시판 100m 지점(반환), 5㎞는 진안공설운동장-진안로터리(마령방향)-단양마을 입구(반환)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전북이 865명(76.1%)으로 제일 많았으며, 충남 47명(4.2%), 경남 46명(4.1%), 경기 39명(3.5%) 순이다. 개회식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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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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