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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 소년체전 10위권 목표"

경남 진주서 28일부터 나흘간 열전…초등 17종목·중등 33종목 등 참가

전북은 올해 소년체전 목표를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8위에서 '10위권'으로 낮춰 잡았다.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전력이 약해진 데다, 태권도가 자동 채점 방식으로 바뀌면서 예측이 쉽지 않은 탓이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남 진주 등에서 열리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 17종목, 중등 33종목에 총 79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비해 전력이 약해졌다"면서도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육상과 양궁, 유도, 역도 등에서 확실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종목인 요트 종목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를 바로보고 있다"며 금메달 22~24개와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역도의 변재준(임실동중 3)과 양궁의 오승렬(전주 온고을중 3), 이효정(임실 오수중 3) 등을 2관왕 후보로 점쳤다. 하지만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전자호구 제도(태권도 보호의로 자동 채점)가 도입되는 태권도 종목을 '최대 변수'로 꼽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학생들이 대회에서 1등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즐겁게 연습하고, 경기에 참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북은 지난해 소년체전서 사상 최다 메달인 금 25개·은 23개·동 27개를 획득, 종합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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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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