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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마이산 마라톤]이색 참가자들-광화문마라톤 클럽

"초보자들 '오버페이스' 막아야죠"

22일 오전 대회 개막 장소인 진안 공설운동장에 가방과 등에 '웃는 얼굴'의 노란 풍선을 매단 사람들이 등장. 광화문마라톤 클럽 호남지역팀(팀장 박남균) 회원 15명이 초보자들의 '오버 페이스'(over pace)를 막기 위해 페이스메이커(pacemaker)로 나선 것.

 

노란 풍선은 참가자들이 멀리서도 식별할 수 있게 돕는 수단. 레이스 페트롤(Race Patrol)이라고 적힌 가방에는 환자 발생 시 응급 처치할 수 있는 구급약과 휴대폰이 들어 있다고.

 

전국 회원 250명을 거느린 광화문마라톤 클럽에 가입하려면 마라톤 풀코스 5회 이상 완주는 기본이고, 6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거쳐 실력과 자질을 검증받아야 한다는 게 박남균 호남지역팀장(58)의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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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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