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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최용구)는 25일 농협 순창군지부 객장에서 경찰과 경비업체, 관내 농협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점포 강·절도 예방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농협 금융점포에 총기 무장강도가 침입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신고 체제 작동 등 직원 개인별 임무수행과 농협과 경찰관서 간 긴밀한 공조체제로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까지 현장감있게 시범을 보였다.

특히 은행강도 검거 모의훈련에서는 경찰과 경비업체 직원이 함께 범인을 검거하는 시범을 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합동 모의훈련을 주관한 농협 순창군지부 최용구 지부장은"매년 정기적으로 무장강도 침입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며"고객들이 안심하고 농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출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