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위해 상대적으로 자녀교육에 소홀했던 아버지를 위한 아버지 학교와 학부모에게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학부모 교육 심화과정 등 2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아버지학교는 이달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역할, 아버지와 자녀의 의사소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부모교육 심화과정은 27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자녀 학습 및 진로지도, 상담 및 대화기법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진다. 이번 강좌는 낮시간 직장생활로 교육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오후 7시~9시까지 2시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전화(지역사회협력팀 580-7462)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없이 해당 교육일에 부안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 나오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박승서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부모와 학교의 상호작용을 통한 학생의 교육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학교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학부모 정책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