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전북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이 2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선수단장인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해 정헌율 도 행정부지사, 도의회 이상현 교육위원장, 박효성 도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임원과 선수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학생들에게 경기력 향상 지원금(금 30만 원, 은 20만 원, 동 10만 원)을 줬다. 선수 대표로 이번 대회 육상 남자 고등부 100m(T20)에서 우승한 동암재활학교 배상현(고 3·지적발달장애 3급)이 받았다.
전북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보치아·육상·축구·e-스포츠·농구·실내조정·탁구·배드민턴·수영 등 9개 종목에 모두 118명(선수 82명, 임원 3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 11개, 은 8개, 동 13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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