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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순창서 보랏빛 꽃잔치 열린다

6개 마을 주민 주도 '4회 순창도라지축제' 23일부터

순창 강천산 자락에서 오는 23일부터 2일간 '순창도라지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팔덕면 장안, 백암, 장재, 이목, 덕진, 평지마을 등 강천산군립공원 인근 6개 마을이 하나되어 17ha에 이르는 도라지 꽃밭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한다.

 

주요 행사로는 누드도라지 만들기, 나무꾼 선발대회, 국제 미꾸라지 달리기 등의 경연대회와 주민들이 운영하는 물고기잡기, 연만들기, 팽이만들기, 물총만들기, 트랙터버스 타기, 보트타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짚풀공예, 탱화그리기, 한지인형만들기 등 대한명인들이 참여하는 품격높은 체험도 할 수 있다.

 

여기에 도라지를 이용한 향토음식 판매장과 마을에서 생산되는 도라지, 도라지고추장, 느타리버섯, 풋고추, 매일, 쌈채소, 복분자 등 신선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도라지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강천산 권역운영위원회 박영훈(53) 위원장은 "강천산권역의 아름다운 자원을 알리고 농산물 판매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각종 경기, 웰빙 농산물 등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며"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도라지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축제장으로 나와 학습과 놀이를 마음껏 즐기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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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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