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8:1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일반기사

순창장류축제 '주민 화합·재미' 중점

순창군이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간 열리는 순창장류축제 추진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 라는 슬로건과 전통, 장맛, 건강을 주제로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장류축제의 기본방향은 Focus(집중화된 축제), Fun(재미난 축제), Fully participate(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Feel emotion(감동적인 축제)으로 정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축제장 구성 및 동선을 고추장민속마을로 집중 배치시키고, 핵심 행사프로그램도 마을 중심부에서 진행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경험이 있는 전문 운영진의 감각적인 연출로 재미를 극대화해 흥미를 유발시키고 유쾌한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를 만들어가는 주민, 관광객, 행정, 행사전문가 등 모두가 참여해 하나되는 축제를 만들고, 미각의 시각화 및 오감만족의 극대화를 통해 축제 참가자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순창메주 만들기, 2011인분 비빔밥 만들기, 전통고추장담그기 등 체험으로 가득한 팡이마당과, 축하공연, 요리경연대회, 장류마당극 등이 있는 콩이마당, 순창고추장임금님진상행렬 등 참여할 수 있는 독이마당, 떨메마당 등 39종의 주요 프로그램도 확정했다.

 

군 서화종 문화예술담당은 "올해 장류축제는 전통적이며 한국적인 장(醬)과 문화가 결합되어 있는 어울림의 축제다"며 "4개월여 남은 기간동안 프로그램별로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해 순창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